도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14개 시·군 단체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충남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22개 대학 총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라이즈는 지방자치단체가 교육부의 대학 지원 행·재정적 권한을 위임·이양받아 지역 발전과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1403억원을 투입해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지역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 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 과제를 추진한다.
도는 앞서 충남 라이즈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사업 수행 대학을 공모해 선정평가위원회와 충남라이즈위원회를 거쳐 22개 지역 대학을 선정했다. 시·군과 대학 간 지역 현안 과제로는 단국대 등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천안시), 신성대 미래 모빌리티(당진시) 등을 추진한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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