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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왜 여기서 나와?"…폭염에 열 받은 동해서 잡힌 어류

입력 2025-07-10 12:14   수정 2025-07-10 14:35


열대성 어류인 황새치가 강원도 삼척 앞바다에서 잡혀 화제다.

삼척시의회 정연철 시의원은 10일 SNS에 삼척 정라진 앞바다에서 정치망 어선 S호에 잡힌 황새치를 올렸다. 이날 새벽 잡힌 황새치는 길이 3m, 무게 226㎏에 달한다. 이 황새치는 6만원에 위판됐다. 황새치는 주로 스테이크나 회로 먹는 고급 어종이다. 특히 뱃살은 최고급 음식 재료로 알려졌다.


황새치는 위턱이 창 모양으로 길게 돌출된 것이 특징이다. 열대·아열대 어종이기 때문에 동해안에서 쉽게 보기 힘들다. 국내에서는 주로 남부와 제주도 외해에 분포한다. 최근 탤런트 류수영이 카리브해에서 황새치를 낚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에서는 서핑하던 30대 여성이 황새치한테 가슴을 공격당해 숨진 사실이 외신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정연철 시의원은 "매일 아침 항구에 나가 어획량을 살피고 어민들의 어려움을 듣는데 오늘 아침에는 황새치가 잡혀 깜짝 놀랐다"며 "지구 온난화 영향인지 주변에 물어보니 1년에 1∼2마리 잡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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