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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북부 소아응급·고위험 분만 진료체계 운영'

입력 2025-07-10 15:41  

경기도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기 북부에 176천만 원을 지원해 중증 소아 응급 및 고위험 분만 진료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소아 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14억 원을 지원했다.
도는 또 증가하고 있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집중 치료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북부권역 모자 보건의료센터에 진료 특별수당 도비 36000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일산병원은 이에 따라 북부지역 거점기관으로서 소아와 고위험 산모 진료에 특화된 응급 의료체계를 갖추게 됐다.
도 지원으로 최근 의료인력난에도 산과 전담 의사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진 7명을 추가 확보해, 경기 북부 지역에서도 24시간 소아 응급 및 고위험 분만에 대한 응급진료가 가능해졌다.
지난 524시간 소아 응급 전담 진료를 시작한 이후 소아 응급환자 1601명 가운데 중증 환자가 49%, 경기 북부 소아 중증 환자 대응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와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은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서북권역 응급 의료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양·파주·김포 지역 보건소와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달빛어린이병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북부권 내 진료 연계 방안 응급환자 이송체계 협력 의료자원 공유 등 안정적인 경기 북부 진료체계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을 논의했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소아 응급 및 고위험 분만은 신속한 처치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24시간 전문 대응체계가 필수라며 경기도는 일산병원을 중심으로 한 협력 진료체계를 더욱 내실화해 북부지역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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