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첫 공모 상장 리츠인 대신밸류리츠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장 초반 약세다.
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대신밸류리츠는 공모가(5000원) 대비 460원(9.2%) 내린 4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대신밸류리츠는 지난달 12~13일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23~24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6.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증거금으로 약 1230억원을 모았다.
대신밸류리츠는 대신파이낸셜그룹의 통합사옥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출범했다. 지난 2017년 준공된 대신343은 전 계열사가 입주해 전체 면적을 책임 임차하고 있다. 이에 공실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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