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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장남 이어 최재원 장남도 SK 퇴사…하버드MBA 간다

입력 2025-07-11 10:16   수정 2025-07-11 10:18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의 장남 최성근씨가 최근 SK에서 글로벌 사업 실무 경험을 마치고 진학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성근씨는 최근 SK이노베이션 E&S의 북미 투자법인 패스키(Passkey)를 떠나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 진학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생인 성근씨는 지난해 7월 패스키에 입사해 미국 내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대한 투자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해왔다. 패스키 입사 전에는 미국 에너지 컨설팅 업체인 리뎁티브에서 3년간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분야 엔지니어로 일했다.

그는 미국 브라운대를 졸업했고 중국 칭화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최태원 회장의 동생으로, 성근씨는 최 회장의 조카다.





패스키는 SK이노베이션 E&S의 미국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전기차 충전과 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등 분야에서 현지 기업에 대한 투자와 사업 관리를 수행한다.

그룹의 전략 거점인 미국에서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에너지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패스키는 SK그룹 핵심 인력이 거치는 조직으로 꼽힌다. 최 수석부회장은 패스키에서 이사회 의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고 있다.

성근씨는 북미 에너지 산업을 경험하며 글로벌 사업 감각을 익힌 데 이어 관련 학업을 통해 경영 수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단순 학위 취득보다는 글로벌 경영 네트워크 구축과 리더십 역량 강화 목적이 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태원 회장의 장남 최인근 씨는 2020년 SK이노베이션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패스키에서 근무하다 지난 3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앤드컴퍼니로 이직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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