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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량 500억 개... 야쿠르트 공장에 다녀왔어요

입력 2025-07-12 12:28   수정 2025-07-17 14:54


한 손에 꼭 쥐이는 자그마한 병에 든 살굿빛 음료. 한국인이라면 야쿠르트를 안 먹어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새콤달콤한 맛에 몸에 이로운 유산균이 가득 들어 있는 건강 음료이기도 하다.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들이 야쿠르트를 생산하는 hy 평택공장에 다녀왔다. 이 공장에선 hy의 대표 제품 야쿠르트를 비롯해 얼려 먹는 야쿠르트, 메치니코프 등 여덟 가지 제품을 만든다. 야쿠르트의 누적 판매량은 500억 개가 넘는다. hy의 옛 이름은 한국야쿠르트다. 1969년 설립해 야쿠르트를 선보이며 국내에 유산균 음료를 알린 회사다.

어른 키보다 훨씬 큰 거대한 탱크에서 유산균 배양액을 섞고, 자동화 기기로 야쿠르트를 병에 담아 운반하는 모든 과정이 놀랍고 새로운 광경이었다. VR(가상 현실)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유산균에 대해 배우고, hy의 신제품도 맛보고 왔다.

by 유승호 기자
달콤한 야쿠르트 맛의 비밀

권민서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잠원초 5학년


길을 가다가 야쿠르트를 판매하는 분들을 본 적이 있나요? 흔히 ‘야쿠르트 아주머니’라고 부르는 분들인데요, 그분들의 정식 명칭은 ‘프레시 매니저’입니다.

프레시 매니저님들은 ‘코코’라고 하는 카트를 타고 야쿠르트를 배달합니다. 코코에는 기본 크기의 야쿠르트를 약 2200개 실을 수 있습니다. 크기가 조금 큰 것도 1000개 이상 실을 수 있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들이 다녀온 hy 평택공장은 1969년부터 야쿠르트를 생산했습니다. 벌써 57년째 공장이 돌아가고 있는데요, 한 공장을 이렇게 오래 운영할 수 있다니 참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원래 유산균은 신맛이 강해 그냥 먹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hy 공장에서는 20일 동안 세 차례 선별한 유산균에 시럽을 섞어 달콤한 맛의 야쿠르트를 만듭니다. 신맛을 약하게 하면서 영양가는 높인다고 합니다. 평소에 야쿠르트를 먹을 땐 아무 생각 없이 맛있다고만 느끼며 먹었습니다. 생산 과정을 알고 나니 야쿠르트가 더 신기하고 새롭게 보입니다.


시간당 4만5000개 생산하는 공장

송은총 주니어 생글 기자
인천박문초 6학년


hy 평택공장에 들어서자 야쿠르트를 배달하는 ‘프레시 매니저’ 모형과 운반차 ‘코코’가 눈에 띄었다. 코코에는 야쿠르트를 약 2200개 담을 수 있다고 한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코코가 알고 보니 대단한 배달 기계였다.

야쿠르트 공장에 들어가려면 몇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옷에 묻은 먼지를 제거하는 이물 흡입기를 지나 손을 씻고, 신발 이물 흡입기를 거쳐 공기로 먼지를 날려 보내는 에어 샤워룸을 지나가야 한다. 듣기만 해도 복잡하게 느껴지는데, 이곳 직원들은 매일매일 같은 과정을 거친다.

야쿠르트 제조 과정도 생각보다 복잡했다. 배양 탱크에서 유산균을 세척, 살균한 다음 유산균을 선별한다. 선별 과정에 20일이 걸려서 ‘D(day)20’이라고 한다. 조합 탱크에서는 배양 탱크에서 만들어진 유산균 배양액과 시럽을 섞는다. 그다음은 야쿠르트를 병에 담는 충전 공정이다. 야쿠르트를 담기 전에 이온 세척기로 병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공기로 2차 세척한다. 이런 식으로 시간당 4만5000개의 야쿠르트를 생산한다. 생산 과정이 꽤 복잡한 데도 1시간에 4만5000개나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나쁜 균 걸러내고 좋은 균만 넣어요

박서진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미래초 3학년


평택에 있는 hy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공장에 들어가려면 가장 먼저 이물질을 흡입기로 빨아들여야 합니다. 두 번째로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습니다. 세 번째로 구슬이 박힌 발판에 발을 문질러 신발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마지막으로 바람을 이용해 몸의 이물질을 털어 냅니다.

공장 안으로 들어가 야쿠르트의 유산균을 골라내는 과정을 보았습니다. 나쁜 균을 걸러내고 좋은 균을 번식시키는 방법으로 유산균을 야쿠르트에 넣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로봇 팔이었습니다. 로봇 팔이 야쿠르트 여러 개가 든 상자를 차곡차곡 쌓은 다음 포장해서 정리합니다.

공장에서 나와 여러 가지 체험을 했습니다. 야쿠르트의 유산균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입에서부터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세균을 무찌르는 VR(가상 현실) 게임이 재미있었습니다. 야쿠르트에 여러 가지 성분이 들어간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건물 2층 높이의 거대한 야쿠르트 탱크

백주원 주니어 생글 기자
오산 운천초 6학년


hy는 옛날 ‘한국야쿠르트’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한국야쿠르트라고 하면 야쿠르트만 생산하는 회사로 인식하기에 여러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름을 바꿨다고 합니다.

옷과 신발에 묻은 이물질을 털어 내는 에어 샤워룸을 거쳐 공장을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공장 내부에는 야쿠르트가 가득 들어 있는 커다란 탱크가 36개 있었는데요, 탱크 하나의 높이가 2층 건물과 비슷했습니다. 탱크 36개에 들어 있는 야쿠르트는 서울시 인구가 이틀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탱크에 부착된 터치 스크린을 통해 탱크 안에서 시럽과 배양액이 잘 섞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 관계자분과 인터뷰도 했습니다. 저는 “야쿠르트 신제품을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했습니다. 관계자분은 “야쿠르트는 자주 마시는 제품이기 때문에 질리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라고 답해 주셨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견학 시간이었습니다.


신기한 야쿠르트 생산 과정

박서온 주니어 생글 기자
화성 왕배초 3학년


지난 6월 10일 화요일, 아빠와 함께 hy 평택공장에 도착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런 큰 공장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좋았다. 도착하자마자 코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코코는 프레시 매니저들이 야쿠르트를 배달할 때 끌고 다니는 ‘움직이는 냉장고’다.

먼저 회사 홍보 영상을 본 뒤 공장 견학을 시작했다. 배양 탱크에서 몸에 좋은 튼튼한 유산균만 골라서 야쿠르트를 만든다고 한다. 총 36개의 커다란 배양 탱크가 있었다. 이 공장에서 하루에 생산하는 야쿠르트를 병에 담아 한 줄로 이으면 서울과 중국 베이징을 왕복할 수 있는 거리에 이른다고 하니 놀라웠다. 야쿠르트를 병에 담아 포장까지 이뤄지는 과정이 참 신기했다.

hy의 새로운 제품을 시음하는 시간도 있었다. 야쿠르트의 유산균 성분이 우리 몸속의 세균을 없애 준다고 하니 많이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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