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23.10
(30.46
0.65%)
코스닥
942.18
(6.80
0.7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리츠株, 급등장에서 나홀로 '미끄럼'

입력 2025-07-13 17:46   수정 2025-07-14 00:26

코스피지수가 3100선에 안착하며 고공 행진하는 동안 국내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대보다 더딘 금리 하락 흐름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제외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탓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 리츠주에 투자하는 ‘KRX 부동산 리츠 인프라’ 지수는 지난달 이후(6월 2일~7월 11일) 0.22%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상장 리츠로 구성된 ‘KRX 리츠 TOP10’ 지수도 이 기간 0.34% 오르는 데 그쳤다. 전체 34개 KRX 테마지수 중 수익률 하위 1, 2위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18% 가까이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실망스러운 수익률이다. 대신그룹의 첫 공모 리츠인 대신밸류리츠는 지난 1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공모가에 크게 못 미치는 45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금리 하락이 기대보다 더디게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리가 내려가면 예금이나 채권 등 고정이자 상품의 수익률이 낮아져 고배당 상품인 리츠로 관심이 이동할 수 있다. 대출 등 차입 비용 감소로 리츠의 수익성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다.

상장 리츠가 정부의 증시 부양책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대상에서 빠진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리츠는 종합소득 과세표준을 적용받아 배당소득 3억원 초과 시 40%의 세금을 내야 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에 들어가면 세율은 25%까지 낮아진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리츠에 장기 투자를 유인할 만한 매력이 약해져 투자자에게 외면받고 있다”고 전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