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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화, 윤심덕 됐다…'사의 찬미' 첫공 성공적

입력 2025-07-14 11:28   수정 2025-07-14 11:29



배우 서예화가 연극 '사의 찬미'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1일 개막한 연극 '사의 찬미'는 1920년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젊은이들의 사랑과 자유, 예술과 열망에 대한 이야기로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의 비극적인 사랑과 한시대를 풍미한 두 신여성 윤심덕, 나혜석의 서사를 담았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1990년 5월 극단 실험극장 30주년 기념작으로 첫 선을 보인 후 당대 최고의 흥행작을 기반으로 현대의 감성을 더해 재창작한 공연으로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서예화는 당대를 흔든 비운의 소프라노 윤심덕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부터 열정적인 모습까지, 첫 공연부터 무대 위를 종횡무진 누비며 열연을 펼쳤다. 그뿐만 아니라 소프라노 역할을 맡은 만큼 숨겨진 노래 실력으로 다재다능함을 뽐낸 그는 무대 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몰입을 높였다.

서예화는 첫 공연을 마친 후 "윤심덕으로 살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유난히 두렵고 어려웠던 작업이었지만, 함께 하는 동료분들 덕분에 즐거움이 더 큰 요즘”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저희 작품을 만나러 와주신다면 너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예화는 무대와 매체를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주목받고 있는 명품 신스틸러다. 그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MBC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첫 주연을 맡은 영화 '귤레귤레'등 2025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연극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 관객을 끌어당기는 단단한 연기 내공을 가진 서예화가 '사의 찬미'에서 그가 보여줄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서예화가 출연하는 '사의 찬미'는 8월 1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플러스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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