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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숨기고 철인3종 출전해 '2위'…57세 핀란드 대통령이었다

입력 2025-07-14 14:16   수정 2025-07-14 14:17


핀란드 대통령이 가명으로 아마추어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대회에 출전해 2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핀란드 일간 일타 사노맛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핀란드 요로이넨에서 열린 지역 트라이애슬론 대회에서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57세)이 남성 부문 참가자 가운데 2위에 올랐다.

스투브 대통령은 수영 500m, 사이클 20km, 스플린트 달리기 5km로 구성된 코스를 1시간 4분19초 만에 완주했다. 스투브 대통령의 기록은 우승자와 불과 1분19초 차이다.

일타 사노맛에 따르면 대회 주최 측과 참가자 모두 사전에 스투브 대통령의 참가 소식을 알지 못했다. 스투브 대통령이 대회에 본명 대신 자신의 이름 이니셜인 'AS'로 출전하면서다. 스투브 대통령의 정체는 출발선에 등장하면서 밝혀졌다.


스투브 대통령은 앞서 2023년 핀란드 라티에서 열린 아이언맨 70.3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해 50대 부문 15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해당 경기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핀란드 총리 출신인 스투브 대통령은 정계를 떠나 유럽투자은행 부총재 등을 지냈다. 이후 2023년 정계에 복귀, 대선에 출마해 이듬해 당선됐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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