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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과일·닭고기 40% 할인…한우 공급 30% 확대

입력 2025-07-14 17:49   수정 2025-07-15 02:49

정부가 여름철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배추·감자의 비축 물량을 확보하고 한우 공급을 확대하는 등 물가 관리에 고삐를 죈다. 과일·닭고기·고등어 등 농축수산물과 라면·빵 등 가공식품은 소비자 가격을 최대 40~50% 할인하는 행사를 지원한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물가 대응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감자 계약재배를 기존 1000t에서 확대하고, 3200t 규모의 저율관세할당(TRQ) 수입권도 공매해 가격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배추는 정부 가용물량을 1만7000t에서 3만5500t으로 두 배 이상 늘린다. 한우는 여름철 수요 확대에 대비해 공급량을 평시보다 1.3배 확대한다.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3주간 인당 2만원 한도로 과일과 닭고기 등 주요 농축산물에 대해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행사도 지원한다. 또 식품·유통업계와 협조해 7~8월 두 달간 라면과 빵, 커피, 아이스크림 등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산물 유통업체들은 2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고등어, 오징어 등 6개 어종과 전복·장어 등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이 차관은 “관계 부처가 집중적으로 (물가를)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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