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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일본 땅' 日방위백서 또 발간…이세키 정무공사 초치

입력 2025-07-15 18:01   수정 2025-07-15 18:05



정부는 일본 정부가 15일 발표한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표현한 데 항의하고 철회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이세키 요시아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정무공사)를 서울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방위백서에 기술된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항의하고 철회를 촉구했다.

국방부도 이날 이노우에 히로후미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해상자위대 일등해좌)을 초치해 항의하고 즉각 시정할 것과 향후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 정부가 이날 각의(국무회의)에서 채택한 2025년도 방위백서는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고 적었다. 일본 방위백서는 2005년 이후 21년 연속으로 이 같은 독도 관련 억지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최근엔 방위백서의 어린이판을 초등학교에도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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