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월드(대표이사 최복이)는 지난 14일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조이그룹, 요셉의창고와 마스터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이하 MF)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동 내 K-Food 확산과 ‘본죽’ 브랜드의 현지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본죽 브랜드의 중동권 확장 전략에 있어 핵심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본월드 센터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본월드 최복이 대표이사, 조이그룹 박재완 대표, 요셉의창고 김만재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복이 본월드 대표는 “이번 MF 계약은 단순한 계약 체결을 넘어, 한국의 건강하고 따뜻한 식문화를 세계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조이그룹, 요셉의창고와 함께 중동 지역에서 새로운 K-Food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이그룹은 카타르에 본사를 둔 식료품 수입·유통 전문 기업으로, 약 1200여 개 소매점에 1200종 이상의 제품을 공급 중이며, 외식 브랜드 ‘RAMEN’을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설립된 요셉의창고는 본죽 브랜드가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재완 조이그룹 대표와 김만재 요셉의창고 대표는 “본죽이 지닌 브랜드 가치와 철학에 깊이 공감하며, 중동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죽은 이번 MF 계약을 통해 중동 시장 내 직영 및 가맹 매장 개설, 배달 플랫폼과의 협업, 현지화된 메뉴 개발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식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글로벌 K-Food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본월드 관계자는 “중동 지역은 K-Food 확산에 있어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본죽이 중동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월드는 본죽 브랜드의 외식 프랜차이즈 해외사업을 전 세계 15개국에서 운영 중이며, 다양한 자사 제품을 1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중국 천진, 카자흐스탄 알마티, 베트남 하노이, 이스라엘 등에 신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본월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K-Food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