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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네모, 지역분석 서비스 출시

입력 2025-07-16 08:25   수정 2025-07-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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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네모'가 상가·사무실 임대차 시세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하고 과거 시세까지 비교할 수 있는 지역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네모를 운영하는 슈가힐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이나 매물 주변의 보증금·월세 시세를 '3.3㎡(평)' 기준으로 정량화해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통일된 기준으로 시세를 비교해 개별 매물의 임대 조건이 인근 대비 적절한지 쉽게 판단할 수 있다.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주거용과 달리 임대차 거래 정보 신고 의무가 없어, 보증금·월세 등의 정보가 공공데이터로 공개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임대인과 임차인, 투자자, 중개인 모두 시장 가격의 적정성을 파악하기 어렵고, 정보 비대칭성으로 인한 피해 사례도 빈번히 발생해 왔다.

네모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직접 확보한 축적된 상가 임대차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세 분석 모델을 구축해 왔다. 현재 시세뿐 아니라 과거 시세 흐름까지 정량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임대시세 서비스를 구현했다. 지역 내 매물의 '층별 임대료', '시계열 시세 변화', '업종 분포' 등을 포함한 '지역 리포트'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가 지도 위에 특정 영역을 지정하면 해당 구역의 시세 정보만 별도로 분석하는 '캡쳐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다 정밀한 맞춤형 지역 분석이 가능해졌다. 향후에는 매매 실거래가, 상권분석 데이터(유동/거주인구, 요일/시간대별 매출) 등 다양한 외부 데이터도 순차적으로 연동하고 수익형부동산 서비스(매매/분양)와 함께 프랜차이즈 정보 서비스도 오픈할 계획이다.

이용일 슈가힐 대표는 "상업용 부동산은 주거용과 달리 임대가격 정보 접근성이 낮아, 가격의 타당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며 "네모는 사용자들이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되고자 이번 기능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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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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