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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효과로 호실적 예상…목표가↑"-DS

입력 2025-07-18 08:01   수정 2025-07-18 08:03


DS투자증권은 18일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7만9000원으로 높였다. 2분기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힘입어 호실적을 예상하면서다. 또 3분기부터 신작이 연이어 출시돼 이익이 점차 늘 것으로 전망했다. 직전 거래일 종가는 6만원으로 상승 여력은 31.7% 수준이다.

이 증권사 최승호 연구원은 "3분기 뱀피르, 스톤에이지,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 몬길: 스타 다이브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며 "핵심 게임인 몬길: 스타 다이브와 뱀피르 스톤에이지는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사전예약 시작 후 2개월 만에 출시됐다. 통상 사전예약 시작 후 3~4개월 내 게임이 출시된다. 사전 예약을 시작한 게임 모두 3분기에 충분히 출시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넷마블이 출시한 RF 온라인과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국내에서 넷마블의 퍼블리싱(게임 유통) 역량이 통했고, 추억 마케팅도 유효했다고 평가한다"며 "과거 히트했던 지식재산권(IP)인 몬길 흥행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반기 국내 최초 오픈월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자 크로스 플랫폼 게임인 '7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다이브에 주목한다"며 "몬길은 현재 에픽게임즈 위시리스트 2위에 올라 있다. 이 게임들의 흥행을 시작으로 넷마블은 슈퍼사이클(호황)에 진입할 것이다. 내년 '샹그릴라 프론티어' 등 대형 신작도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예상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흥행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은 84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봤다. 매출액은 711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1% 증가할 전망이다.

넷마블 실적에 대해 최 연구원은 "과거 넷마블의 사업 구조는 외부 IP에 의존하는 형태였지만, 자체 IP인 세븐나이츠와 RF가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며 "이에 따라 IP 수수료 절감 효과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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