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폭염·폭우 '미친 날씨'…부추·배추 보름 만에 2배 넘게 급등 [AI 도매시황, 17일]

입력 2025-07-18 17:15   수정 2025-07-18 17:17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출렁이고 있다. 부추와 대파 가격이 1주일 50% 이상 오르는 등 식탁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18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17일 도매시장 기준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중 포도(-10.2%)와 양상추(-25.32%), 파프리카(-23.04%) 등 3개를 제외한 19개 전 품목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올랐다.

상승폭이 가장 큰 5대 작물은 부추, 대파, 감자, 양배추, 풋고추이었다. 부추는 전주 대비 107.1% 오른 kg당 4239원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2.4% 상승했다. 부추는 7월 2일 1088원까지 떨어졌으나 불과 2주만에 4배로 올랐다. 부추 같은 잎채소는 폭염과 장마에 취약한 작물이다.

부추는 일반적으로 7월에 값이 가장 싼 데 2000년 7월에는 700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부추 생산 비중은 경기 양평군이 12%로 가장 높고, 경기 이천시(11.6%), 경북 포항시(5.4%), 경남 고성군(4.7%), 경북 경주시(4.1%) 순이다.

대파는 kg당 1724원으로 전주 대비 52% 올랐다. 감자는 전주 대비 46.8% 상승한 1395원, 양배추는 42.2% 오른 722원이었다. 풋고추는 38.1% 오른 6975원을 기록했다. 풋고추도 보름 전에는 2500원 안팎에 거래됐다.

안정세를 타고 있던 배추와 무도 7월 들어 2배씩 올랐다. 7월 1일 배추는 kg당 511원에서 17일 929원으로, 같은 기간 무는 318원에서 582원으로 상승했다. 통상 배추와 무는 5~7월에 가격이 떨어지다가 8월부터 상승세를 탄다. 최근 상승세가 계절성을 따른 것인지 급변하는 때문인지는 아직 확인하기 어렵지만 폭우와 폭염이 가라않지 않는다면 지난해와 같은 고공행진이 불가피할 것이란 게 업계의 전망이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12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다. 풋고추(75.3%), 양배추(59.4%), 감자(43%), 사과(36.1%)가 뒤를 이었다.

‘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 Korea Agricultural product Price Index)’는 종전 보다 1.4% 하락한 146.39를 기록했다.

*** 본 기사는 팜에어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AI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을 통해 작성돼었으며 박종서 유통산업부 차장이 추가로 취재한 내용을 보강하고 검수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