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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자크와 도흐나니…서울시향, 실내악 정수 들려준다

입력 2025-07-21 13:22   수정 2025-07-21 13:24



서울시향이 오는 26일 서울 세종대로 세종체임버홀에서 실내악 정기 공연인 ‘2025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Ⅲ: 드보르자크와 도흐나니’를 선보인다.

서울시향 단원들로 구성된 앙상블 공연이다.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제1 바이올린 차석 보이텍 짐보프스키, 금호 영아티스트 출신 제1 바이올린 단원 송혜림, 마인츠 국립극장 오케스트라·프랑크푸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부수석) 등을 거친 비올라 단원 임요섭,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 무지치 부수석을 역임한 첼로 단원 차은미 등이 연주를 맡는다. 여기에 뮌헨 ARD 국제 콩쿠르 준우승자인 피아니스트 김준형도 참여한다.

이번 무대에선 드보르자크의 현악 사중주 12번 ‘아메리카’, 도흐나니의 피아노 오중주 1번 등을 들려준다. 드보르자크 현악 사중주 12번 ‘아메리카’는 작곡가가 고국인 체코를 떠나 미국에 머물며 써낸 두 번째 작품이다. 드보르자크 특유의 민속적 선율과 보헤미아 감성, 풍부한 리듬감 등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도흐나니의 피아노 오중주 1번은 10대 때만 내보일 수 있는 열정적인 악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브람스가 극찬한 실내악곡으로도 유명하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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