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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연초 이후 243% 뛰었지만 여전히 매력적"-유안타

입력 2025-07-23 07:52   수정 2025-07-23 07:53

유안타증권은 23일 한화에 대해 견고한 펀더멘털과 자회사 가치 상승으로 주가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12만2000원으로 올렸다. 전날 한화 주식의 종가는 9만2400원이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7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1% 97.9% 증가할 전망"이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가파른 성장세가 연결 실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오션 연결 편입효과와 더불어 폴란드향 K-9, 천무 인도가 지속되며 매출과 이익 모두 크게 늘 전망"이라며 "한화솔루션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연결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회사가 향후 꾸준히 우상향할 것이라고 봤다. 연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5조4000억원, 4조7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6%, 95.2% 늘어난 수치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 실적 성장에 더해 건설부문의 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고성장 전망이 이미 현실화됐다. 폴란드 등 지상방산의 수출 물량 확대가 확인되고 한화오션과 필리 조선소의 연결 편입도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부문의 경우 여수 질산공장 가동으로 올해 700억원 수준의 매출 기여를 예상했다. 자회사 매출 증가에 따른 브랜드 로열티(사용료)도 반영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주가는 연초 이후 243%, 상장자회사 지분가치는 274% 상승하며 할인율은 여전히 60% 수준"이라며 "최근 국내 증시의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과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 자회사 이익 성장을 감안한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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