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지난해 여름 자사 고객이 가장 많이 찾은 해수욕장으로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가 각각 1·2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7~8월 쏘카 차량이 전국 해수욕장 반경 1km 이내에서 30분 이상 5시간 이하 정차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한낮 수영을 즐기는 이용자가 많았고, 광안리해수욕장은 일몰 이후 오후 8시에 가장 붐비며 야경 명소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원도 속초해수욕장과 부산 송정해수욕장이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쏘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4일까지 모든 회원에게 카셰어링 대여요금 60% 할인 쿠폰과 ‘모두의주차장’ 주차요금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여요금 할인 쿠폰은 주중·주말 구분 없이 내륙 지역에서 이용하는 차량에 적용되며 주차 쿠폰은 제휴된 주차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주요 해수욕장의 시간대별 혼잡도와 인근 주차장 정보를 함께 제공해 편리한 여름철 여행을 지원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쏘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패턴을 반영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합리적이고 편안한 여행 계획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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