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IP) 블록체인 프로젝트 스토리(Story)는 사내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포세이돈(Poseidon)'이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a16z 크립토에서 1500만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포세이돈은 인공지능(AI) 훈련을 위해 개발된 탈중앙화 데이터 레이어다. AI 개발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를 법적 분쟁 없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포세이돈의 목표다.
구체적으로 포세이돈은 스토리의 IP 라이선싱 인프라를 활용해 AI 개발자와 데이터 기여자 간의 데이터 교환을 추적하고 수익화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는 명시적 동의 과정을 거쳐 스토리 블록체인에 등록된 후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가 부여된다. 이를 통해 기존 AI 개발 과정에서 걸림돌로 꼽혔던 데이터의 IP 문제를 해결한다는 설명이다.
이승윤 스토리 대표는 "포세이돈은 스토리 2.0을 여는 새로운 단계로 ‘IP와 데이터가 AI 경제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스토리의 예측을 입증한 사례"라며 "이를 바탕으로 AI 연구소와 기업, 엔터프라이즈 파트너들이 겪고 있는 법적 리스크와 소유권 문제를 해소하고 AI 학습 생태계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힌편 포세이돈은 올 여름 사전 공개를 통해 기여자 모듈,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통합 라이선싱 도구 등 인프라 스택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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