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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에 머무르지 않는다"…디센트, 가상자산 투자 허브로 전환

입력 2025-07-24 09:00  


하드웨어 지갑 브랜드 디센트의 운영사 아이오트러스트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의 역할을 '보관'에서 '행동'으로 확장하고, 디지털 자산 투자 흐름을 안내하는 허브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한 사용자 중심 설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디센트가 자체 기획한 시즌형 리워드 캠페인 '탭 댓 드롭(Tap That Drop)'에서도 확인된다. 특히 최근 공개된 다섯 번째 캠페인은 외부 프로젝트와의 협업 없이 디센트 단독으로 운영되는 첫 사례로, 사용자들이 디센트 앱의 핵심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투자 관점을 넓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토큰 지급을 넘어, 지갑의 정의를 다시 쓰는 대표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탭 댓 드롭은 디센트 앱 사용자들이 Web3 미션을 단계적으로 수행하며, 프로젝트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리워드를 획득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앞선 네 차례 캠페인은 MAP Protocol, Skate, Taiko, NodeOps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다섯 번째 회차는 디센트가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 첫 단독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디센트는 '사용자 중심 디지털 자산 허브'로서의 방향성을 더욱 분명히 드러낸다. 기존의 하드웨어 지갑과 달리, 디센트는 앱 중심의 사용자 경험(UX)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사용자가 자산을 단순히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흐름을 분석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행형 지갑으로 진화하고 있다.

디센트는 이를 위해 세 가지 핵심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새로 업데이트된 포트폴리오 기능은 단순한 자산 목록을 넘어, 실시간 평가 금액, 변동 흐름, 비중까지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홈 화면에서 즉시 확인 가능한 이 구조는 전체 자산의 구성과 추세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USD 또는 BTC 기준 중 선택이 가능해 사용자의 투자 성향에 맞춘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온체인 인사이트 기능은 여러 네트워크에 흩어진 동일 토큰의 거래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해 보여준다. 사용자는 어느 체인에서 거래가 집중되고 있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이는 기존 지갑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통합 자산 흐름 분석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트렌드 분석 기능은 실시간 가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에서 'Trend 7' 구간에 진입한 주요 토큰을 자동으로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실제로 이 알림은 디센트 사용자들 사이에서 단기 매매 전략이나 선물 포지션 진입 시점을 포착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사용자는 앱에서 바로 알림을 받고, 스왑이나 브릿지를 통해 즉시 대응할 수 있어, 지갑을 '보관'의 수단이 아닌 '행동'의 플랫폼으로 경험하게 된다.

디센트는 하드웨어 보안성과 함께 실질적인 투자 행동으로 연결되는 앱 경험을 제공하며, 하드웨어 지갑 중에서도 가장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서비스로서 포지션을 확장하고 있다.

백상수 아이오트러스트 대표는 "디센트는 단순한 지갑을 넘어 사용자의 투자 여정을 설계하는 디지털 자산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술이 아닌 사용자의 관점에서 진짜 필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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