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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에서 에너지 인프라 관련주가 강세다. 인공지능(AI)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과 인프라 투자가 실제 기업 실적 개선으로 나타나며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23일(현지시간) 에너지 장비 제조사 GE버노바는 14.58% 급등했다.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기업 오클로(9.21%)를 비롯해 전력 인프라 기업 탈렌에너지(8.18%), 원자로 개발사 나노뉴클리어에너지(7.80%)도 큰 폭으로 뛰었다. 이들 종목의 지난 한 달 상승률은 10~25%다.
이날 GE버노바는 올해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전망치(1.50달러)를 웃돈 1.8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AI는 미국이 반드시 이겨야 할 경쟁”이라며 AI 관련 행정명령 세 건에 서명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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