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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재산 '80억' 6개월 새 5억 늘었다…대부분 김건희 명의

입력 2025-07-25 07:08   수정 2025-07-25 08:40


'12·3 비상계엄' 이후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79억 9115만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말 기준 74억 8112만1000원에서 약 5억 1000만 원가량 증가한 수치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7월 수시재산 자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 같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 재산공개는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신분변동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것이다. 윤 전 대통령이 신고한 재산은 대부분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명의로 확인됐다.

토지는 총 3억 90만2000원으로, 김 여사 명의의 경기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임야, 창고용지, 대지, 도로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지난해 말 기준 2억 9568만9000원에서 약 500만원가량 증가했다.

건물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인 김 여사 명의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19억4800만 원으로 신고됐다. 대지 지분 26㎡(약 8평)와 건물 164㎡(약 50평) 규모로, 이번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재산이다. 지난해 말 15억6900만 원보다 3억7900만 원 늘었다.

예금은 총 57억 4224만9000원으로, 이 가운데 윤 전 대통령 명의는 6억 6369만4000원, 김 여사 명의는 50억 7855만5000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각각 6억 3228만6000원, 49억 8414만6000원 등 총 56억 1643만2000원이었던 것보다 증가한 것으로, 급여 소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의 모친은 독립 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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