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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도 맞춤형이 대세…리바트, 매출 42% 증가

입력 2025-07-28 17:27   수정 2025-07-29 02:15

취미와 공간 특성 등에 맞춰 ‘나만의 가구’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같은 식탁이라도 다리의 디자인과 색상, 상판의 소재 등을 일일이 고를 수 있는 기성 가구가 늘면서다. 굳이 비싼 맞춤가구 대신 기성 가구 브랜드 안에서 개인의 기호에 맞는 옵션을 택할 수 있는 셈이다.

현대리바트의 커스터마이징 식탁 ‘아르떼 컬렉션’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올 상반기 매출이 작년 상반기보다 42% 늘었다. 대가족은 물론 1~2인 가구도 생활 습관과 공간 특성에 맞게 옵션을 고를 수 있는 게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이 식탁은 선택지에 따라 820종의 조합이 가능하다.

현대리바트의 ‘엘레브’ 수납장도 옷봉 대신 서랍과 선반을 바꿔 달 수 있게 한 맞춤형 가구다. 엘레브는 제품 내부에 높이 4㎝마다 홈이 파여 있는 ‘플렉스 레일’이 있는데 여기에 연결고리인 ‘플렉스 클립’을 이용해 옷봉·선반·서랍 등을 끼워 넣을 수 있게 했다. 현대리바트는 플렉스 레일과 플렉스 클립의 특허출원도 마쳤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자체 개발·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맞춤형 가구 기술을 더 많이 개발해 관련 제품군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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