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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한미 관세 협상 위해 미국행…"국익 중심으로 한미 간 상생 방안 마련" [HK영상]

입력 2025-07-29 13:38   수정 2025-07-29 13:52

<i>영상=윤신애PD, 로이터 / 편집=윤신애PD</i>

구윤철 부총리, 한미 관세협상 담판 위해
29일(오늘)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상호관세 25% 부과일인 8월 1일을 하루 앞둔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최종 담판에 나선다.

구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은 양국의 경제 협력과 통상 의제를 최종적으로 조율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 부총리는 베센트 재무장관은 지금 현재 트럼트 정부에서 통상 협상을 총괄하고 있는 중요한 직책이라며 한국이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한국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조선업 등 한미 간 중장기적 협력 분야에 대해서도 잘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지에서 협상에 임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통상교섭본부장과 현지 상황을 잘 파악하고 총력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구윤철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금 현재 트럼프 정부에서 통상 협상을 총괄하고 있는 중요한 직책에 있는 분입니다. 제가 가서 한국이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한국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또한 조선업 등 한미 간에 중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 잘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국익을 중심으로 한미 간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그런 협상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현지에서 협상에 임하고 있는 산업부 장관, 통상교섭본부장과 현지 상황을 잘 파악하고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서 구 부총리는 지난 25일 여 본부장과 베선트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2+2 통상협상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출국 직전 미국 측에서 베선트 장관의 '긴급 일정'을 이유로 협상을 돌연 취소하면서 출국이 무산된 바 있다.

타결 발표에 앞서 구 부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미 양국은 조선 산업 협력 강화와 대미 투자 확대, 농산물 시장 개방 등을 놓고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상은 관세 부과 시한 단 하루를 남긴 시점에 이뤄진다. 이에 정부는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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