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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20·30세대 타깃 '키네틱 그라운드'

입력 2025-07-30 15:57   수정 2025-07-30 15:58


롯데백화점이 서울 롯데타운 명동에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소공동 본점 9층에 문을 연 키네틱 그라운드는 축구장 4분의 1 크기인 약 1800㎡ 공간을 K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다양한 팝업으로 채웠다. 최근 20·30세대의 쇼핑 트렌드가 서울 성수동처럼 개성 있고 이색적인 공간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맞춰, 전통적인 백화점 상품기획(MD) 및 공간 디자인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과 트렌디함을 결합했다.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마르디메크르디, 마뗑킴 등 K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는 물론, 더바넷, 코이세이오 등 최근 20·30세대에게 주목받는 브랜드, 노매뉴얼, 벨리에 등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브랜드 등 총 15개의 K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마르디메크르디는 2023년 롯데월드몰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해 월드몰 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 인지도 1위로 자리매김했다.

더바넷은 올해 초 롯데월드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롯데월드몰 역대 패션 브랜드 팝업 매출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더바넷과 코이세이오, 예스아이씨, 999휴머니티는 유통업체 최초 매장을 키네틱 그라운드에 열었다.

오픈을 기념해 국내외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브랜드별 이슈 아이템도 총동원했다. 마뗑킴 버클백, 더바넷 블라우스, 스탠드오일 체인백팩 등 브랜드별 가장 핫한 아이템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만 선보이는 브랜드별 단독 아이템들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999휴머니티는 명동 지도를 본떠 만든 그래픽으로 명동의 상징성을 부각한 품목들을 선보인다. 코이세이오는 브랜드 인기 캐릭터인 ‘고시오’를 활용한 티셔츠를 단독으로 출시했다.

키네틱 스테이지에서는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 특색 있는 콘텐츠 굿즈, 시즌별 기프트 상품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2주에서 1개월 주기로 선보인다. 7월에는 여행을 콘셉트로 휴양지의 영감을 풀어낸 브랜드 헬로선라이즈, 홈웨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드브르베, 20·30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밀로아카이브&밀로우먼 등이 오픈했다. 에스닉한 무드의 액세서리인 토우토우아카이브도 유통업체 최초로 팝업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타운 명동의 상징성과 명동 상권의 부상, 국내 1등 면세점과의 연결을 강점으로 삼아 키네틱 그라운드의 첫 매장을 본점 9층에 오픈하고, 향후 잠실점, 부산본점 등 대형점을 중심으로 점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글로벌 K패션 허브를 목표로 가능성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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