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영상=윤신애PD / 편집=윤신애PD</i>
삼성전자 상승세, 한미 관세협상 기대감에 연고점 경신
코스피 지수 6거래일 연속 상승, 종가 4년만의 최고치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23.90p(0.74%) 상승한 3254.47으로 거래 마감
6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4년 만의 최고치다.
이날 지수는 간밤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출발
이날 역시 개장 직후부터 개인이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쓸어담으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장 중 한때 3,269.40까지 올라 연고점을 갱신,
장 후반 소폭의 상승분을 반납했으나 강세 흐름을 유지하며 장을 마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천788억 원,
3천30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1조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삼성그룹 주식 강세가 두드러졌다
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자동차 업종도 강세를 이어갔다.
한편, 코스닥은 0.78p(0.10%) 하락한 803.67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7.9원 내린 1383.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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