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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농산물 가격 '들썩'…토마토는 1년전 대비 40%↑

입력 2025-08-03 08:34   수정 2025-08-03 08:35


폭염의 여파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들썩이고 있다. 일부 품목은 1년 전 대비 40% 이상 치솟았다.

3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수박 평균 소매 가격은 개당 3만3337원이다. 1년 전 대비 17.6% 오른 수준이다. 최근 5년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인 평년 가격보다는 25%나 비싸다. 올해 7월1일과 비교해도 33.7%나 올랐다. 수박값은 폭염에 따른 생육 부진에 수요 증가가 겹치면서 크게 치솟았다.

토마토 소매 가격도 1㎏당 6716원이다. 1년 전보다는 42.6%, 평년보다는 33.2% 비싸다. 한달 전 대비로는 69% 상승했다.

여름철 가격 변동 폭이 큰 배추의 소매 가격은 한달 전 대비 68%나 치솟은 6114원이다. 1년 전과 평년 대비로는 각각 11.2%와 11.3% 높은 수준이다.

무 1개의 소매 가격은 2697원이다. 평년 대비로는 4.7% 상승한 수준이고, 1년 전보다 10.4% 저렴하다.

제철 과일인 복숭아(백도)는 10개당 2만1133원에 소매판매되고 있다.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25.1%, 10.6% 비싸다.

축산물 중에서는 계란 가격이 두드러진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 기준 계란(특란) 30개 소매 가격은 평균 6984원으로 1년 전보다 7.9% 올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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