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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머티 "전고체 배터리 소재가 새 먹거리"

입력 2025-08-03 17:02   수정 2025-09-23 13:47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와 석유화학 촉매 사업이 미래 먹거리입니다. 사업 다변화로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레이크머티리얼즈의 김진동 대표는 지난 1일 기자와 만나 미래 성장동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회사는 반도체와 태양광, 디스플레이 소재로 쓰이는 초고순도 유기금속화합물을 생산한다. 반도체 회로 제작에 쓰이는 초고순도 화합물인 트리메틸알루미늄(TMA)을 국산화했다. 지난해 이 회사 매출의 61%가 반도체에서 나왔고 태양광(23%), 석유화학 촉매(9%) 순으로 많았다. 2028년까지 반도체와 태양광 비중을 각각 45%, 10%로 낮추고 석유화학 촉매(25%), 전고체 소재(20%) 비율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김 대표는 “석유화학 촉매 사업은 다른 사업에 비해 개발한 뒤 매출이 발생할 때까지 오래 걸린다”며 “규모가 큰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에너지사의 싱가포르 관련 매출이 올 1분기부터 발생했고 내년엔 미국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및 일본 업체들과 거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기차 시대에도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20년 자회사 레이크테크놀로지를 설립해 2023년 말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화리튬(Li2S) 양산에 쓰일 연간 120t 규모의 설비를 완공했다”며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작년부터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과의 협업도 준비 중이다.

주력 분야인 반도체 소재 사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최근 인공지능(AI)·자율주행·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반도체 수요처가 등장하면서 반도체 사이클 변동성이 줄고 있다”며 “제조공정이 미세화하면서 새로운 성능의 소재가 필요한 데다 글로벌 대형 고객사의 소재 채택이 늘어 점유율과 매출이 늘고 있다”고 했다. 이 회사의 반도체 소재 매출은 2020년 227억원에서 작년 847억원으로 3배 넘게 증가했다. 김 대표는 “신사업이 잘 되면 2028년에 매출 25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안=윤현주 기자 hyun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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