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25.48
(67.96
1.52%)
코스닥
955.97
(1.53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독방 배정 대가로 뒷돈?' 브로커 의혹 변호사 로펌 압수수색

입력 2025-08-04 16:48   수정 2025-08-04 16:49


경찰이 '구치소 뒷돈 거래 의혹'과 관련해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변호사의 법무법인 사무실을 4일 압수수색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변호사 A씨가 과거 근무했던 로펌과 현재 소속된 로펌 등 2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A씨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의뢰인 B씨의 부탁을 받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교도관에게 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액은 건당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 수준으로, 총 2000만 원에 달한다.

해당 교도관은 B씨에게 서신이나 의약품을 전달하는 데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폭력배 출신인 B씨는 현재 1인용 독거실에 배정돼 있다.

경찰은 A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하고, B씨의 독거실 배정 과정에 교도관의 부당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도 수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8일, 또 다른 교도관이 브로커를 통해 '신세븐파' 출신 수용자들로부터 독거실 배정 명목으로 뒷돈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법무부 교정본부와 서울구치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변호사 A씨와는 별개의 사건이다.

경찰은 이 외에도 추가적인 금품 거래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교정 1번지'로 불리는 서울구치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정시설로, 구내 면적만 약 축구장 20개에 달한다.

현행법상 수용자는 독거실 배정이 원칙이나, 수용 인원이 과밀한 탓에 대부분은 여러 명이 함께 생활하는 혼거실에 머물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또한 현재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이며, 약 1.8평 규모의 독방에서 생활 중이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