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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노벨평화상 수상자 "정부 억압 폭로해 달라" 2024-04-23 17:40:46
지난해 10월 모하마디가 이란 여성의 인권과 자유를 위한 투쟁에 앞장섰다며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모하마디는 이후에도 옥중 투쟁을 계속해 당국으로부터 외부와 전화 연락을 금지당했다. 그는 교도관의 눈을 피해 교도소 동기의 전화카드를 빌려 이번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고 밝혔다. san@yna.co.kr (끝)...
이탈리아서 소년범 고문·학대 혐의 교도관 13명 체포 2024-04-23 01:40:17
교도관이 근무하고 있지만 20년 동안 교도소장이 없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사각지대에 놓인 소년범들은 2022년부터 지금까지 교도관들로부터 고문과 학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성폭력 미수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라노 검찰은 관련 제보를 받은 뒤 소년교도소 내부에 비디오카메라를 설치하고...
[사설] '검찰청 술판' 허위로 드러나면 민주당 책임져야 2024-04-19 17:55:19
수원구치소로 향한 사실이 확인됐다. 관련 교도관 38명 전원과 김성태 회장 등 쌍방울 관계자, 민주당 법률위 소속 변호사와 입회 변호사까지 술판을 부인했다. 다른 주장도 앞뒤가 안 맞는다. ‘얼굴이 벌게져 귀소했다’더니 그제 입장문에선 ‘술을 먹지는 않았다’고 했다. 어이없는 번복이다. 술 마신 장소도 ‘검사실...
野 '이화영 술판 회유' 또 국조·특검 으름장 2024-04-18 18:41:04
부지사 조사에 입회한 변호사와 계호 교도관 38명 전원, 대질조사를 받은 쌍방울 관계자 등은 이 전 부지사에게 술을 제공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 전 부지사는 당초 회유 술자리가 지난해 6월 중순에 있었다고 했다가 같은 달 30일이라고 말을 바꿨다. 그러다 7월 3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이날 또다시 입장을 바꿨다....
이재명 "검찰청서 이화영-김성태 술 파티? 건달도 안할 짓" 2024-04-15 11:20:22
"교도관이 술 파티하는 것을 방치했다는 건 검사 명령, 지시가 없이 불가능하다"며 "교도관에게도 확인을 해야 한다. 자기가 담당한 수감자가 모여서 술을 마시는데 누군가의 지시가 아니라 그것을 허용했는 지를 따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누군가의 지시가 아닌데 그것을 허용했으면 이는 심각하게 처벌해야 할...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진술, 술 마시며 조작' 이화영 주장 허위" 2024-04-13 21:54:03
피고인이 갑자기 '수원지방검찰청에서 교도관 계호 하에서 쌍방울 관계자들과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는 주장까지 하기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엄격하게 수감자 계호 시스템을 운영하는 교도행정 하에서는 절대 상상할 수도 없는 황당한 주장임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피고인의 ...
'60시간 탈주극' 김길수, 징역 8년 구형…"국민 불안 야기" 2024-03-21 15:29:20
게 아니라 교도관이 자발적으로 수갑을 풀어준 것"이라 주장했다. 변호인은 "세면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아무도 없어 비상구를 통해 도주한 것으로, 비교적 단기간인 이틀 만에 체포됐다"며 "도주 사건이 언론에 보도돼 김길수는 물론 가족까지 정신적 고통을 받은 점을 고려해 최대한 선처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씨는 발언...
美아이다호서 병원에 이송됐던 수감자 도주…교도관 3명 총상 2024-03-21 04:01:34
총격으로 교도관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교도관 1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오인 사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달아난 수감자는 2017년 추격하던 경찰에 총격을 가해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병원의 모든 환자와 직원은 안전하다"며 "병원 보안은...
관타나모에 아이티 난민 수용하나…"미 정부 검토중" 2024-03-14 16:31:13
규모의 교도소를 공격해 경찰과 교도관들을 살해하거나 부상을 입히고, 약 3천500명의 수감자를 탈옥시키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갱단은 또 국제 공항과 주요 항구, 경찰서 최소 12곳을 습격하고 거리 시위도 벌이고 있다. 그동안 사퇴 압박을 받아왔던 아리엘 앙리 총리가 사의를 밝혔지만 소요 사태는 수습되지...
중남미 교도소 점령한 갱단...간부 피난처 전락 2024-02-22 15:13:50
등 사실상 굴복한 상태라는 것이다. 교도관 월급도 낮다보니 수감자들이 건네는 뇌물을 뿌리치지도 않는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에콰도르를 꼽았다. 지난 1월 당선된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은 갱단 간부 여러 명을 가장 경계가 삼엄한 시설로 이송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사전에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