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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네덜란드·스웨덴, '우크라 지원' 9억유로 대납

입력 2025-08-06 01:44   수정 2025-08-06 01:45

네덜란드를 비롯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 회원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산 무기 구입 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달 미국과 나토가 합의한 새로운 자금 조달 방식에 따른 결정이다.

나토는 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이 일명 ‘우크라이나 우선 요구 목록(PURL)’ 계획에 따라 5억달러(약 4억3300만유로)를 기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네덜란드 국방부가 처음으로 우크라이나를 위한 미국산 무기 장비 구매에 5억유로를 부담하겠다고 발표했다. 루벤 브레켈만스 네덜란드 국방부 장관은 X(옛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더 많은 방공망과 군수품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나토 회원국 중 처음으로 패트리엇을 포함한 5억유로 규모 미국 무기 패키지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목적으로 만든 PURL은 우크라이나가 필요한 무기를 제시하면 나토 회원국이 무기를 구입한 뒤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나토가 100%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미국산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데 합의했다.

이날 뤼터 사무총장은 “모든 나토 회원국에 새로운 무기 공급 체계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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