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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공중화장실서 '전기 도둑질'…뻔뻔한 캠핑카에 '공분'

입력 2025-08-06 22:01   수정 2025-08-06 22:13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의 한 공중화장실 앞 캠핑카 한 대가 공공 전기 콘센트에 전선을 꽂아 전기를 끌어다 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속초 대포항의 뻔뻔한 전기도둑 캠핑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지난달 27일 아침 대포항 공중화장실 근처에서 한 캠핑카가 공공 전기 콘센트를 무단 사용하는 장면"이라면서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공중화장실 근처에 주차된 캠핑카의 전기선이 화장실 내부 콘센트와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진 속 차량은 전기선을 공중화장실 콘센트에 꽂아 차량으로 전기를 끌어다 쓰고 있었다"라면서 "명백한 전기 도둑질(절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런 당당한 태도로 전기를 사용하는 차 주인의 배짱이 정말 놀랍다"면서 "요즘 언론에서도 무단 전기 사용에 대한 기사가 자주 나오고 있고, 실제로 처벌 받을 수 있는 사안인데도 말이다"라고 질타했다.


또, "공공 전기 무단 사용은 형법상 절도죄로 처벌될 수 있으며, 해당 행위는 사회적 공공자원 침해"라면서 "이런 행위로 인해 선량한 캠핑족과 차박 유저들 전체가 싸잡아 욕을 먹고, 결국 캠핑 금지구역 확대나 강제 단속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가난하면 캠핑카를 몰지 말아라", "캠핑카푸어 등장", "속초시에 고발 요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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