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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도 "환영해, 친구"…손흥민 이적에 LA 도시 전역이 '들썩'

입력 2025-08-07 10:47   수정 2025-08-07 11:19


손흥민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미국 LAFC로 이적하자 로스앤젤레스(LA) 도시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LA 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들이 공식 환영 메시지를 내는가 하면, 영국의 대표적 축구 스타이자 지역 셀럽인 데이비드 베컴도 SNS를 통해 환영인사를 건넸다. 미국 내 주요 언론은 LAFC가 손흥민 영입에 따른 마케팅 효과로 MLS(메이저리그사커) 역대 최대 이적료(2650만 달러·약 360억원)를 순식간에 회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손흥민은 6일(현지시간)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승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시즌 경기를 진행하다가 왔기 때문에 몸 상태는 걱정 안 해도 된다"면서 "서류 발급이나 해결될 몇몇 절차만 마무리된다면 출전은 문제없다. 컨디션 좋다. 빨리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인사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0에서 새롭게 출발하지만, 훗날 이 팀을 떠날 때는 '레전드'로 불리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손흥민의 기자회견장에는 서포터스가 몰려들어 응원가를 부르며 손흥민을 환영했다. 그뿐만 아니라 베네트 로즌솔 LA FC 구단주, 존 소링턴 공동 대표를 비롯해 캐런 배스 LA 시장, 데이브 민 연방 하원의원, 헤더 헛 LA 시의회 의원, 김영환 주 LA 대한민국 총영사 등 VIP들이 참석해 그의 영입에 대한 지역 커뮤니티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손흥민 환영행렬엔 LA지역 프로구단들도 합류했다. 메이저리그 LA다저스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LA에 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to LA)"는 메시지를 낸 것을 비롯해 프로풋볼리그(NFL) 소속 LA램스, 미국프로농구(NBA)의 LA클리퍼스 등도 축하 메시지를 냈다. 이밖에 전 유럽축구 슈퍼스타이자 MLS에서도 뛰었던 데이비드 베컴은 SNS에 "MLS에 온 걸 환영해 친구. LA에 온 것도(Welcome to the MLS my friend and welcome to LA)"라는 글을 올리며 손흥민을 환영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서부 최대 도시 LA에서 한인들이 차지하는 영향력이 막강한 만큼 LAFC가 손흥민 영입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했다. ESPN은 "손흥민 영입이 LAFC는 물론 도시에 차지하는 영향력은 매우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LA타임스'는 "EPL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었던 손흥민은 영어에 능통하고 친화력을 갖췄기 때문에 미국에서 인종 경계를 넘나드는 마케팅에 용이할 것"이라면서 "LAFC는 FIFA 클럽월드컵 참가로 벌어들인 수익 1000만 달러(약 140억 원)를 고스란히 손흥민 영입에 투자했는데, 그 이상을 충분히 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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