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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2분기 매출 32%↓…하반기 中 라이선스·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입력 2025-08-08 16:47   수정 2025-08-08 16:50


위메이드가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하반기부터 중국 IP(지식재산권) 라이선스 매출과 글로벌 신작 출시를 앞세워 실적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8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2분기 매출은 약 1,168억원, 영업손실은 약 28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18%, 전년 동기보다 32% 감소했다. 올해 1분기 국내에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로스트 소드’의 신작 효과가 약화됐고, 기존 게임 매출도 줄었다.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약 2,587억원, 영업손실은 약 399억원이다.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지속한 결과, 반기 기준 영업적자는 전년 동기보다 219억원 줄어들며 적자 폭이 축소됐다. 회사 측은 “통상 2분기는 업계 비수기로, 신작 출시 공백과 계절적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실적 개선 카드는 중국과 글로벌 시장이다.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반영되고,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미르M> 중국 버전, <미드나잇 워커스> 등 신작 출시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위메이드는 IP·플랫폼 다변화 전략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10종 이상의 타이틀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매출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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