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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 아니고 '5억원'이었다…할머니 꿈 나와 복권 당첨된 여성

입력 2025-08-08 18:13   수정 2025-08-08 18:14


돌아가신 할머니가 얼굴을 쓰다듬는 꿈을 꾼 후 복권 5억원에 당첨된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6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공개한 인터뷰에 따르면 '스피또1000 97회차' 당첨자 A씨는 자녀의 방학을 맞아 양산에 있는 언니 집을 방문했다.

A씨는 "평소처럼 언니와 장 보러 대형마트에 방문했다가 근처에 복권판매점이 보여서 스피또를 구매했다"라며 "집에서 식사를 마친 후 언니와 함께 복권을 긁어보던 중 처음에는 5000원에 당첨된 줄 알았는데, 자세히 모니 무려 5억원에 당첨된 복권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순간 서로 말문이 막히고,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믿을 수 없다는 생각뿐이었다"라며 "최근 꿈에 깔끔한 옷차림의 할머니께서 제 얼굴을 다정히 쓰다듬어 주셔서 기쁜 일시 생길 것 같았다. 돌아가신 할머니의 따뜻한 기운이 전해진 듯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피또'는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즉석식 복권으로, 긁는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1000원~5000원 사이의 가격대로 구매가 가능하며, 최고 당첨금은 최대 10억 원에 달한다.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 등을 목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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