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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김여정 담화 관심있게 주시"

입력 2025-08-08 18:07   수정 2025-08-09 00:44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북한 비핵화가 아닌 주제에 대해선 미국과 대화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 국무부 당국자가 7일(현지시간) “주목하고 있다”는 반응을 내놨다. 미국과 북한이 모두 직접 대화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미·북 대화가 재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세스 베일리 미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대행은 이날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연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김여정의 담화에 관심을 두고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정부는 한반도 전역에서 긴장을 줄이기 위해 의미 있는 조치를 하고 북한에 관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 모두 북한과의 외교와 관여에 대한 헌신을 보여줬다”고 했다.

김여정은 지난달 29일 “우리 국가수반(김정은)과 현 미국 대통령 사이의 개인적 관계가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핵을 보유한 두 국가가 대결적인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결코 서로에게 이롭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할 최소한의 판단력은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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