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여파로 일본 사립대의 입학 정원이 감소세를 보였다. 2003년도 이후 22년 만이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문부과학성 산하 특수법인인 일본사립학교진흥·공제사업단 자료를 인용해 일본 사립대의 2025년도(2025년 4월∼2026년 3월) 입학정원은 50만2755명으로 전년도보다 0.2% 줄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저출산에 따라 대학들이 모집을 정지하고 문부과학성도 통합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문부과학성 추산에 따르면 일본의 대학 진학자 수는 2026년을 정점으로 줄어 2050년에는 41만명에 그칠 전망이다.
지난해 일본 인구 감소 폭은 1968년 통계 조사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총무성이 주민기본대장을 토대로 조사한 올해 1월1일 기준 일본인 인구는 1억2065만명으로 1년 전보다 약 90만8000명(0.75%) 줄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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