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폼스의 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웨이브폼스는 8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설립돼 직원 10여 명을 둔 신생 기업이다. 유명 벤처캐피털 앤드리슨호로비츠로부터 4000만달러(약 56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기업 가치는 1억6000만달러로 평가받았다.
이 회사는 육성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의 AI 음성 개발과 사람의 감정·자기 인식·자기 조절을 이해할 수 있는 AI 음성 기술 개발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 스타트업의 공동 창업자 중 두 명은 메타와 오픈AI에서 일했던 알렉시스 코노와 구글 광고 전략가 출신인 코랄리 르메트르다. 두 사람 모두 메타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령 기자 hr.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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