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노사는 11일 홀트아동복지회에 출산 양육 물품 키트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 기금은 올해 9월 1일 이후 출생신고를 한 울산지역 신생아 가정 1천가구에 배냇저고리 세트, 천연로션, 온습도계, 피복 등을 구성된 10만원 상당 출산 양육 키트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현대차 노사는 연말까지 키트를 받은 신생아 양육가정 중 10가구에는 추첨을 통해 영유아용 카시트도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 생명을 맞이한 가정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작은 손길이지만 부모가 되는 첫걸음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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