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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카드 긁어 모았는데…1년에 700억 넘게 '증발'

입력 2025-08-12 10:16   수정 2025-08-12 10:17


카드사 포인트가 매년 700억원 이상 소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카드사 포인트 소멸액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8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의 포인트 소멸액은 365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카드가 10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하나카드 70억원, 국민카드 58억원, 삼성카드 47억원, 우리카드 40억원, 신한카드 29억원, 롯데카드 18억원, BC카드 50만원 순이었다. 다만 현대·롯데·BC카드는 제휴 포인트 내용을 미제공해 이는 집계에서 제외됐다.

2021∼2024년 포인트 소멸액은 3160억원으로, 매년 평균 800억가량 소멸했다. 2021년 808억원, 2022년 832억원, 2023년 803억원, 2024년 717억원 등이다.

반면 포인트 적립액은 2021년 3조904억원에서 2024년 5조9437억원으로 3년 사이 92%(2조 8533억원) 증가했다. 올해는 상반기 적립액만 3조 753억원으로 연말에는 6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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