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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연기까지 다 되네…성공적 '러블리 핫걸' 변신

입력 2025-08-12 14:55   수정 2025-08-12 14:56


가수 츄(CHUU)가 '러블리 핫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츄는 KBS 2TV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강민주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당돌한 매력을 선보였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된 여자친구 김지은(아린 분)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윤산하 분)의 대환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츄가 연기하는 강민주는 연희대의 '핫걸'로 불리며, 화려한 비주얼과 자신감 넘치는 태도, 거침없는 직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인물이다.

지난 5회에서 강민주는 윤재에게 "착각은 끝났는데, 눈빛은 나 처음 들어왔을 때 그대로라서"라며 달콤한 도발을 건넸다. 츄 특유의 절제된 타이밍과 표정 연기가 더해져 장면을 '심쿵 모먼트'로 만들었고, 러블리함과 장난기가 속에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6회에서는 윤재의 선 긋기에도 "오빠 지금 좀 위험하구나? 지금 나한테 선 긋는 거 아니고 본인한테 선 긋는 거잖아"라며 여유 있는 웃음을 건네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츄는 당돌하면서도 진정성이 느껴지는 직진 매력을 더해 강민주를 예측 불가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완성했다.

특히 방송 말미, 강민주가 김지훈(유정후 분)과 윤재의 집 앞 건물 202호로 전격 이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난스러운 미소와 반짝이는 눈빛만으로 앞으로 벌어질 삼각관계의 불씨를 심었고,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츄는 사랑스럽고 앙큼한 '러블리 핫걸'을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내며, 로맨틱과 코믹을 오가는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대사 한 줄, 눈빛 하나에도 독보적인 매력이 담겨 있어 등장할 때마다 극에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더하며 특유의 화사함으로 극을 환하게 물들이고 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강민주를 입체적인 인물로 완성해내며 호평을 받고 있는 츄의 앞으로 펼칠 활약과 한층 깊어진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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