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서울 대학가 원룸 월세, 1년 전보다 4.5% 하락

입력 2025-08-12 17:00   수정 2025-08-13 00:35

지난달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월세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주거 환경이 좋지않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청년 유입이 줄어 월세가 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부동산 정보업체 다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요 대학가 10곳의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58만1000원이었다. 작년 같은 달(60만8000원)보다 2만7000원(4.5%) 낮았다.

월세가 가장 낮은 서울대 지역의 하락 폭이 컸다. 작년 50만원에서 올해 42만3000원으로 15.4%(7만7000원) 내렸다. 이어 중앙대가 47만7000원으로 13.3%(7만3000원), 한국외국어대가 58만2000원으로 10.5%(6만8000원), 성균관대가 57만6000원으로 5.6%(3만4000원) 하락했다.

한양대는 55만원에서 57만5000원으로 4.5%(2만5000원) 올랐다. 고려대는 59만9000원으로 3.3%(1만9000원), 경희대는 63만4000원으로 0.6%(4000원) 상승했다.

월세와 별도인 관리비 부담은 커졌다. 지난달 10개 대학가 평균 관리비는 7만5000원이었다. 전년 동월보다 3.3%(2000원) 늘었다.

이화여대는 원룸 주거비가 가장 많이 들었다. 월세와 관리비가 주요 대학가 평균을 각각 22.1%, 34.0% 웃돌았다. 편의시설이 많고 지하철역과 가까워 직장인도 많이 사는데, 원룸 공급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