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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용어 1분 해설] 플라스틱 발자국

입력 2025-09-03 06:00  

[한경ESG] ESG 용어 1분 해설

플라스틱 발자국(Plastic Footprint)

한마디로 말하면


‘플라스틱 발자국’은 개인이나 기업, 국가가 일정 기간 생산·사용·폐기하는 플라스틱의 총량을 뜻합니다. 탄소발자국이 온실가스배출량을 수치로 나타내듯, 플라스틱 발자국은 플라스틱 소비 전 과정을 측정해 환경영향을 평가하는 데 활용됩니다.

주목받는 배경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연간 4억 톤이 넘으며, 이 중 절반가량이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입니다. 플라스틱 발자국 개념은 플라스틱 오염의 ‘보이지 않는 비용’을 수치화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했습니다. 유엔플라스틱협약 협상에서는 각국의 플라스틱 생산·소비 총량을 줄이는 방안과 함께 사용량·유형별 보고 의무화가 핵심 의제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최근 동향

유럽연합(EU)은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제안(PPWR)’ 개정 작업을 통해 플라스틱 등 포장재 재사용·재활용 비율, 재활용 원료 최소 함량, 라벨링 등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2024년부터 ‘연방 플라스틱 등록제(Federal Plastics Registry)’를 시행해 일정 기준 이상 생산자·수입자에게 플라스틱 제품·포장·수지의 연간 사용량과 출처, 재활용 비율 등을 정부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이승균 한경ESG 기자 cs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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