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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윤미향 사면 후…李지지율 5%P 깎였다

입력 2025-08-15 17:34   수정 2025-08-16 01:42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달 중순 대비 5%포인트 하락해 5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 질문에 응답자의 59%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갤럽이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시행한 5회의 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이 6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이뤄진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국정 지지율은 63~65% 수준을 유지했다.

이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30%로 7%포인트 올라갔다. 부정적 응답자(303명) 가운데 22%는 특별사면을 그 이유로 들었다.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1%)과 ‘외교’(10%),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7%) 등이 뒤를 이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에 대한 의견은 ‘찬성’이 43%, ‘반대’가 48%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자(417명)만 놓고 보면 찬성이 76%로 나왔고 국민의힘 지지자(223명)는 87%가 반대했다. 무당층(280명)에서는 반대가 63%로 다수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로 지난 조사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22%로 지난 조사 대비 3%포인트 올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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