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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 中 시장서 팬덤 영향력 확대"-NH

입력 2025-08-19 08:41   수정 2025-08-19 08:42


NH투자증권은 19일 큐브엔터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 회사 아티스트의 팬덤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강경근 연구원은 "주력 아티스트인 '아이들'은 중국 시장 내 팬덤 성장에 힘입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중국인 멤버 우기는 국내 여자 아이돌 중 가장 많은 웨이보 팔로워(약 1071만명)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은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TME)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한국 차트 최고 성적 그룹으로 '2025 TIMA'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은 지난해 월드투어 당시 홍콩·대만·마카오 등 중화권에서 약 10만명의 관객을 모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월드투어는 스타디움 및 돔 포함 25~30회, 약 35만명 모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본토 활동이 가능해지면 최소 40회, 약 60만명 모객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큐브엔터의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 신사업 확장과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 등도 강 연구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플레이브(PLAVE)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을 통해 버추얼 아이돌의 파급력을 확인했다"며 "큐브엔터는 국내 미디어사, 중국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테크 기업과 이르면 올 하반기 합작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소수 지식재산권(IP)에 의존도가 높은 기존 사업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비용 효율성 제고, 글로벌 진출 가속화, 팬덤 참여도 확대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게 목표"라며 "최근 발표한 최대주주 주식 매입(51억원)과 자사주 매입(100억원) 및 소각 등의 주주환원 정책도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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