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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해외여행 가야지"…한국인들 푹 빠진 곳 봤더니

입력 2025-08-19 09:44   수정 2025-08-19 10:25


최장 10일간의 추석 연휴에 우리 국민 70%가량이 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 77%가 다가오는 명절 연휴에 국내외로 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가장 인기있는 여행 테마는 응답자 48%가 선택한 해변, 스파, 온천 등 '휴식과 재충전'이다.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단거리 해외 여행지'(46%)가 꼽혔다.

여행 동반자에 대한 질문에는 '가족과 함께라면 명절에 여행을 떠나도 괜찮다'(44%)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누구와 함께하든 괜찮다'(41%) 순이었다.

스카이스캐너는 해당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여행 테마와 동반자별 맞춤형 여행지와 추석 여행 계획 팁을 소개했다.

우선 휴양과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베트남 푸꾸옥을 추천했다. 푸꾸옥은 긴 연휴 아이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풍부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놀이공원,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사파리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또한 어린이 수영장, 키즈클럽 등 가족 친화적인 시설을 갖춘 리조트, 연령에 맞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리조트도 있다.

다음으로 3세대가 함께하는 온천여행, 일본 홋카이도를 추천했다. 10월의 홋카이도는 가을이 무르익는 시기로, 상쾌한 공기와 절정에 달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대욕장과 노천탕에서 피로를 풀고, 지역 제철 특산물로 한 상 가득 차려진 저녁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형제자매나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라도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태국 치앙마이다. 태국 북부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여유롭고 예술적인 분위기, 감각적인 식당과 카페, 야시장과 소품샵 등 젊은 여행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가 많은 도시다. 비교적 치안이 좋고 물가가 저렴해 1인 여행객에게도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꼽힌다.

10월 초 치앙마이는 우기의 끝자락으로 스콜성 소나기가 내릴 수 있지만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으로 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는 '유/소아 수영장', '놀이터' 등 가족친화 편의시설 필터, '렌터카' 검색 기능, '할인만 보기(할인)' 필터를 선택하거나, 예산에 맞는 '가격' 필터를 적용해 자신에게 적합한 옵션을 검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시카 민 스카이스캐너 여행 전문가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이나 친구 등 여러 사람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계획할 때는 고려 사항이 많아진다"며 "항공권 검색 시 여행 인원수를 먼저 입력하면 총금액을 한눈에 비교하고, 같은 비행편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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