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기업도시는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ㆍ남면 천수만 B지구 일원에 약 15,464천㎡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지구로, 현대도시개발이 약 1조원을 투입하여 관광·문화·레저도시를 추진 중이다.
현대자동차 드라이빙센터와 한국타이어 첨단연구시설, 솔라고CC 및 로얄링스골프장(72홀), 드론테마파크(태안UV랜드)등이 운영중이며, 서산시와의 접근성을 높이는 부남대교 개통으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외 블록버스터 영화 촬영지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영화ㆍ드라마ㆍ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촬영지로 영상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첨단연구단지 활성화와 기업유치 촉진을 위해 「지방세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2029년까지 5년간 재산세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 2개 블록은 부남대교와 인접하여 교통여건이 우수한 최상급 주거용지로서 지정된 세대수 내에서 분양받은 사업자가 자유롭게 아파트 평형을 결정하여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특히 공시가격 4억원 이하 주택의 경우 1가구 2주택 적용을 받지 않는 지역으로, 건설사의 분양전략에 따라 다양한 수요를 공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동주택용지 2개 블록은 각 1,060세대와 860세대 규모로 「온비드」를 통해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하며 대금납부조건은 5년 균등분할 무이자 공급으로 추진된다.
기업도시 담당자에 따르면 이번 분양대상 용지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4차선 도로 확장공사가 병행되는 구간으로 접근성이 향상되는 동시에 아파트 용지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때문에 건설업계의 관심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도시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8월 18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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