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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만 교통난 국가가 풀어야"…신상진 성남시장, 국토부에 강력 요청

입력 2025-08-20 17:55  



신상진 성남시장이 경기 남부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토부에 강력히 대응을 요청했다.

신 시장은 20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직접 서한을 전달하며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과 용인?서울고속도로 금토 톨게이트 연결로 개설을 건의했다.

신 시장은 "성남·수원·용인·화성은 인구 420만 명의 거대 생활권이자 반도체·IT 산업의 핵심 도시"라며 "극심한 교통난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수송이 가능한 철도망 도입은 지역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남·용인·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연결되는 총 50.7㎞ 규모의 신규 광역철도다. 비용 대비 편익(B/C)이 1.20으로, 민간투자 제안까지 나올 정도로 경제성이 높은 사업으로 평가된다.

신 시장은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교통대책으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 금토 톨게이트 연결로 개설을 요청했다.

신 시장은 "판교 테크노밸리가 교통 대책 없이 추진돼 출퇴근 불편이 심각하다"며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 금토 연결로 개설"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국토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와 판교 교통 대책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검토 중이다.

성남시는 경기남부광역철도와 판교 교통 대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인접 지자체와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성남=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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