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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보령LNG 숏리스트 4곳 선정...IMM인베·맥쿼리 등 포함

입력 2025-08-20 18:33  

이 기사는 08월 20일 18:3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K이노베이션E&S가 매각 중인 보령LNG터미널 지분 50% 매각이 후보 4곳간 경쟁으로 치러진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 E&S측은 이날 IMM인베스트먼트, 맥쿼리자산운용, 노앤파트너스, 퀘백주연기금(CDPQ) 4곳을 보령LNG터미널 지분 인수 적격후보(숏리스트)로 선정해 통보했다. 매각 측은 약 두달간 실사를 거쳐 10월 경 본입찰을 진행할 전망이다.

보령LNG터미널은 SK이노베이션과 합병한 SK E&S가 GS에너지와 2013년 설립한 합작사다. 이번 매각 대상은 SK이노베이션E&S가 보유한 보령LNG터미널 지분 50%다. 회사의 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2000억원 수준이다. 매각 측은 이번 매각으로 6000억원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는 스탠다드차타드(SC)증권이 맡았다.

앞서 예비입찰엔 숏리스트로 선정된 후보 외에도 10곳의 인프라 펀드 등이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LNG터미널이 SK와 GS그룹 내 주요 에너지 계열사들과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있는 인프라자산인 점을 눈여겨봤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분 매각 이후에도 운영권 등을 보유하는 대신 투자사에 최소 20년간 IRR 7~8%에 달하는 수익률을 보장할 계획이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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