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가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무신사 도쿄 팝업스토어(팝업) 2025’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오는 10월3일부터 24일간 이어지며 약 1147㎡(347평) 규모의 단독 공간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마뗑킴과 로우클래식 등 인기 K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뷰티, 패션 잡화 브랜드 등 약 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팝업 공간은 △무신사를 만나다(Inspiration of MUSINSA) △나다움을 찾다(Choose Your Style) △나를 업그레이드하다(Escalate Your Style)의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무신사의 히스토리를 소개하고 국내외 매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50여개 패션 브랜드를 선보인다.
일본 브랜드와의 협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신사는 도쿄의 코멧(COMET)과 협업해 무신사 매거진을 제작하고 팝업 현장에서 2만명 한정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오프라인 팝업 기간 글로벌 스토어에서 온라인 기획전을 동시 운영해 일본 고객의 오프라인에서 경험이 온라인 구매로 이어지는 확장된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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